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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고양이 이야기

🐾 고양이 행동학: 개와 고양이의 기원과 훈련방법의 차이 🐈‍⬛🐶

by MinouRêveur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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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사랑하는 여러분! 🐾
언제나 좋은 정보를 추구하는 미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집의 사랑스러운 친구들, 바로 개와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의 훈련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필요한데요.
이들의 기원부터, 훈련 방법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개와 고양이 사진

개의 기원과 특성


개는 약 15,000년 전 늑대에서 유래한다고 하는데요.😮
유력한 가설에 의하면 늑대를 기원으로 둔 개는 과거 북부를 비롯한 각 지역의 거대종들의 틈에서 살기 위해서 강력한 집단과 무리 생활이 요구되었을 것이라 보고 있어요.🐺

늑대의 상하 서열관계와 ‘리더’를 중심으로 한 정교한 무리 생활과 함께 사냥하고, 서로를 보호하며, 생존하고, 번식하는 사회성이 이를 뒷받침해주죠.

그 때문인지, 개는 사회적이고, 의존적이며 순종적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죠.

주인을 ‘리더’로 인식하고 명령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순종적 성향은 사냥, 경비, 목축 등 다양하고 정교한 작업을 해낼 수 있어서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 고양이의 기원과 특성


그 다음, 고양이는 약 10,000년 전 야생 고양이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사막과 더운 지방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고양이는 지역 특성상 먹이를 구하기가 매우 힘든 여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

이것이 고양이를 무리 생활보다는 독립된 생활을 하게 만들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먹이의 총량은 보통 영역의 범위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영역이 겹치는 무리 생활은 먹이가 풍부하지 못한 환경에서 생존하기가 힘들게 만들죠.

이런 환경은 고양이에게 혼자 생활을 하고, 영역를 지키며,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사냥을 통해 먹이를 구하는 습성을 강화했다고 보여집니다. 🤔

사실, 집 고양이는 야생 고양이인 아프리카 황사고양이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막과 초원으로 이루어진 아프리카의 이 고양이들은 먹이를 구하고,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독립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이런 성향이 현대의 집고양이에도 계승되어, 고양이는 개에 비해 더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도 사회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개에 비하면 훨씬 적은데요.
개들은 무리의 구성원 간에 복잡한 사회적 계층을 형성하고, 리더를 따르는 반면, 고양이들은 주로 혼자 사냥하고, 그들의 사회적 관계도 상대적으로 단순합니다.

주로 양육을 위해 어미 고양이끼리 ‘콜로니’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이해관계에 따라 무리 생활을 할 뿐이죠.
콜로니 내에서 고양이들은 서로 협력하며 새끼를 보호하고, 먹이를 구하는 등의 생존 활동을 수행해요.

이런 이유로 고양이는 주인을 ‘동료’나 ‘어미’로 생각을 하는데요.

개가 우선으로 하는 것이 주인, 먹이, 영역이라면 고양이가 영역, 먹이, 주인인 이유는 이런 차이에서 오는 특징이라 볼 수 있죠.

고양이는 농경 사회에서 주로 쥐를 잡는 역할을 한덕에 인간과 같이 생활을 시작하게 된 독립적이며 자기 주관이 강한 반려동물이에요. 😺
그래서 고양이는 순종보다는 자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졌죠. 하지만 고양이 또한 개체와 종류, 환경에 따라서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답니다.

사이 좋은 개와 고양이 사진

✅ 개와 고양이의 기원이 이렇게 다르다면, 훈련 방법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



일단, 개는 주로 명령을 하고, 명령대로 행동을 했을 시 보상을 통한 ‘긍정적 강화 훈련’에 잘 반응하는 편이에요. '잘했어, 좋아!' 하는 칭찬과 간식 등으로 명령대로 했을때 잘한 행동을 장려하는 방식이죠! 😄

반면,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격 때문에 훈련이 조금 까다로울 수 있어요. 😅

개는 평균적으로 한번에 훈련에 집중하는 시간이 15~30분 정도 되는 편인데요. 고양이는 3~7분이 거의 한계거든요.

거기에 고양이는 인간의 명령을 따르기보다는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곤 하니까요.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고양이도 잘하면 간식을 주는 ‘긍정적 행동 강화법’으로 훈련할 수 있답니다. 😺

영리한 고양이는 클리커와 간식등을 통해 이 행동을 주인이 원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거든요.

고양이가 원하는 행동을 할 때, 칭찬이나 클리커로 알려주고 간식으로 긍정적 강화를 통해 고양이를 훈련하거나 문제 행동을 교정할 수 있아요.

고양이 훈련의 핵심은 인내심이에요. 잠깐 실패해도 괜찮아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반복해 나가면서 고양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와 고양이는 고유의 독특한 방식으로 소통을 하는데요.

개는 주로 짖는 소리, 꼬리를 흔들며 단순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반면에 고양이는 눈동자의 크기 변화, 몸짓, 그리고 울음소리로 감정을 표현하곤 하죠. 🐶 😸

정리를 해보자면,


개의 경우, 훈련의 대부분을 명령어와 보상을 기반으로 하며, 사회적 성향과 무리 생활에 기반한 본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한다고 보면 되요.
이러한 훈련을 통해 개는 특정 행동을 수행하거나 특정 명령어에 반응하는 법을 배웁니다. 개는 보상과 칭찬을 통해 긍정적인 행동을 더욱 강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

한편, 고양이의 훈련은 약간 다른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하는데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보상이 명확하지 않으면 고양이는 훈련에 대한 관심을 잃을 수 있어요. 따라서, 고양이에게 특정 행동을 가르치려면 보다 창의적이고 인내심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훈련 방법은 비슷하지만 거기에 앞서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는게 먼저라는 것이죠.

거기에 요즘 연구에 의하면 고양이의 훈련을 먼저 가르치는 것보다 습성과 행동을 이해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훈련사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인간의 대부분의 훈련 메뉴얼이 개를 훈련시키는 방법에서 시작한것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클리커를 이용한 훈련이나 교정 방식도 개를 훈련하는 방법의 응용이기도 하죠.”

결과적으로 상호 작용이라는 부분에서는 개보다 고양이가 훈련레벨이 높다는 것이고, 부유층에서 아이의 경험을 늘리는 데에 고양이를 들이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는 여기 있다고 보여져요.

기업이나 단체를 이끌거나 협상을 할때 상대를 이해하는 능력은 어릴때부터 기르면 좋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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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정이나 훈련을 할 때는 고양이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개와 고양이는 그들의 본성과 성향에 따라 다른 방식의 훈련을 필요로 하며, 상황에 따라 배우는 방식과 속도도 다르다는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성공적인 훈련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

마치며,


드디어 고양이 행동학이 있는 본래 목적인 훈련과 교정 파트를 완료 했네요.

매일 올리지만 편마다 들어가는 시간이 자꾸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각각의 반려동물은 유년기와 사회화 과정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독특한 성격과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아이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훈련과 교정도 여기에 따라 달라지죠.”

우리 모두 자신의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요. 🐾💖
그럼 오늘은 이만!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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