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의 등대처럼

등대의 빛, 자작 그림

이번에 할 이야기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등대와 같은 존재들이 가져야 할 윤리에 대한 이야기다.

멀리서 바라보면 작게 보이지만, 어둠 속에서 그 존재감을 빛나게 하는 등대와 같은 존재들은 우리의 세상을 더욱 밝게 해 줄 가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빛은 진실에 기반해야만 더욱 빛나게 되고, 선을 지키며 거짓이나 편파를 배제하는 것이 그들의 기본적인 윤리로 자리 잡게 된다.

그래야 항해자들은 빛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빛은 진실을 비추어야 하고, 문제만을 가리켜 읽는 자를 불안하게 하지 말아야 하나
등대는 어느샌가 진실이 아닌 것을 보이고 정체가 불분명한 이의 말을 전달해.

읽는 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피곤하게 만들었다.

등대가 항해자들에게 안전한 길을 안내하는 것과 같이.
그들도 독자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전해줄 책임이 있다.

과정에서, 독자들의 감정에 호소할 수 있지만, 객관적 사실에 충실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

이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등대처럼 빛나는 존재들이 가져야 할 윤리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깨달았으면 한다.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등대와 같이, 그들의 빛이 언제나 진실과 사랑,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찬 길을 밝혀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