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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의 삶

흐르는 하루와 글

by MinouRêveur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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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의 첫 번째 월요일이다.
서울 미세먼지 91, 내 동네 46, 내 보금자리는 8이다.

아는 것을 꺼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는 것을 보기 쉽게 다듬어 갱신된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은 품이 든다.

블로그는 특히, 건강 정보를 다루는 쪽은 더 그렇다.
과학적인 검증과 엄청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약이 계속 나오고 노화마저 정복하려는 현대 의학.
어느 정도 검증이 된 분야를 적고 있지만 이런 분야도 갱신된 정보만 추리는 것도 만만치 않다.

오늘 포스팅은 아이의 식습관과 수면에 대해 적었다.
이유는 체증 흔히 “애가 체했다.”라는 증상을 쓰기 위해 적기 시작했지만 여기에 연결 주제로 4개의 포스팅을 써야 했다.
흔히 ‘체했다.’라고 부르는 ‘체증’은 자주 발생하지만 왜 발생하는지를 모르니.
올바른 식습관과 수면에 대해 적으며, 아이가 가지는 특이성을 적는 수밖에 없다.
체증은 질병이 아닌 증상에 속하며, 증상은 체질과 상황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니.
약을 먹일 때, 119나 전문가를 통한 상담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전에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과 알아야 할 것을 적어야 하나 사전 지식이 필요해. 개별적인 포스팅을 쓴다.

약은 효과가 좋지만 약이 만능이 아니다.

아이는 어리고 소화기관은 완전하지 않고 연악하다. 그러니 이유식이 있는 것이며, 그만큼 관심이 필요하다.

더구나 아이의 어린 만큼 행동은 정직하다.

식사 중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체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게 아이다.

일정 이하의 부상이나 증상은 약으로 고치면 된다지만 마음은 한번 다치면 평생 남는 게 현실이다.

거식증이 답도 없는 게 이런 이유다

어린 시기는 중요하지만
이 나라는 애를 보기가 쉽지 않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머릿속의 지식을 꺼내고 있다.

브런치도 조금씩 적고 있지만
‘AI의 역사’나 ‘그대여 시리즈’는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오질 않는다.

위로나 자신감을 주고 상처를 보살피는 글은 생각보다 어렵다.

한국의 체계가 ‘일본의 경쟁과 성과 주의 체제로 발전을 한지 약 73년’이 되었다.

일본이 지금 체제로 병들어 망해가고 있는 게 보이고 한국 뒤따라 망하는데도 아무도 거론을 안 한다.

견고하게 굳어진 체제 속에
왜 스스로가 이렇게 사는 게 힘든지 모르고
경쟁을 하다 마음이 지친 이들과

일본이 남긴 체제 속에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글을 적고 싶지만 나의 글은 날이 서 있다.

마음은 이기적이어서 적은 글을 지우지 않고 다듬기를 바라지만 마음에 들게 다듬어지지 않는다.

웃긴 게 그림은 특정 부분만 마음에 들면 허락을 하지만 글에는 참 가차 없는 내 마음이다.

다른 것도 해야 하지만 블로그가 자리가 잡힐 때까지는 지금 상황이 계속될 듯하다.

오늘도 하루가 흐르고 있고 글을 적고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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