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질문하는 아이, 그리고 그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방법

안녕하세요? 미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계속 질문하는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질문 이미지

아이는 질문이 왜 많을까?

아이의 질문이 많아지는 시기는 대략 2-5세 정도인데요.
이 시기는 아이가 지적 발달이 빠르게 일어나는 기간으로, 아이들은 주변 세상에 대해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며, 끊임없이 질문을 하게 됩니다.

특히, 3-4세 정도가 아이들의 질문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언어 발달이 확실하게 이루어져, 아이들은 단어와 문장을 구사하며,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성격이 결정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는 아이의 지적 발달과 동시에, 자신감과 독립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한데요.

아이는 자신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끊임없이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이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질문하는 아이와의 대화 사례

아이가 "왜 하늘은 파래요?"라고 물어본다고 가정해 봅니다.
1. 직접적인 답변:
"하늘이 파란색이 되는 이유는 공기 중에 있는 미세한 먼지와 가스가 햇빛을 흡수하고 반사하기 때문이야."
2. 함께 찾아보기:
"음. 나도 잘 모르겠는데? 한번 찾아볼까? “
유튜브나 웹사이트나 책을 통해 함께 하늘이 푸른 이유를 알아볼 수 있어요.
3. 아이의 상상력 키우기:
"하늘은 파란색이기도 하지만 빨간색이 되기도 하잖아. 어떤 것이 달라지면 하늘이 달라질까? “
4. 아이의 궁금증 이해하기:
”소원이는 왜 하늘이 파란 게 궁금하지? “
5. AI 언어 생성 모델을 이용해 물어보기:
GPT를 이용해 물어보고, 답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런 선택지를 둔 이유는 살면서 상황은 다양할 것이고 아이의 창의력 발달을 위해선 다양한 방법을 두고 아이를 대해야 유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기에 제시를 했습니다.

요즘 아이는 정말 놀라워요.
학교도 가지 않은 5살의 아이가 할머니가 물리치료를 받는 동안 저한테 AI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 지 한 달도 안 돼서 영어로 일기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고, 할머니의 계정을 통해서 애드센스 승인까지 받는 걸 보면, 정말 무엇인가를 익히고 활용하는 레벨이 틀리는구나를 느낍니다.

저한테 배운 시간이 10~20분 정도를 배워 익히는 것을 보면 정말 엄청난데요.

다만, 제가 어느 정도 교육학과 발달심리학에 이론적인 지식이 있기도 하고, 유튜브를 어린아이가 쓰는 세이프 서치 모드로 바꿔야 하고, 쇼츠의 경우는
“이 영상을 자주 보면 다른 재미있는 일을 못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걸 하고 올리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지만 소원이가 다른 것을 안 하면 키도 안 크고, 선생님처럼 건강해질 수 없으니 시간을 정해두고 봐야 된다.”는 식의 주의와 당부를 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아이의 질문을 어떻게 대응하냐. 따라 아이의 가능성은 엄청나게 달라지게 됩니다.

여러분도 아이의 가능성을 최대한 살리는 대답을 하여 아이들의 발달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며 적어 보았습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2일 이내로 답변할 테니 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