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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경제 이야기

미누의 시선- 한국의 경제 진단

by MinouRêveur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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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누입니다.
지금 부동산가격이 반등을 했다는 뉴스가 종종 보이더니 저한테 여러 가지 묻는 분들이 종종 나오고 있어서 그냥 제가 보는 이 나라의 부동산과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금 이야기는 특정, 종목 추천이나 권유가 아닌 저의 사설에 해당하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별=자작 이미지

한국 경제 종합 진단

한국 부동산의 상황

지금 제가 전세사기 덕에 국내의 이런 저런 부동산 시장을 확인하며 느낀것이 있는데요.
이 나라의 부동산은 네 가지 요인 덕에 파악이 안 됩니다.

허위거래

이 나라는 부동산 허위거래가 종종 나타납니다. 보완을 해도 나중에가서 보면 거래 취소하는 곳도 종종 있고 그렇더군요.
빈집 확인을 건설사의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정부의 정책 변화

흔히, 중산층의 로또로 불리는 청약제도 때문에 정부는 집값을 컨트롤하기 위해 정책을 계속 바꿉니다. 이는 거품이 발생해도 시장원리에 맡겨 거품 제거를 못하는 현상을 발생시킵니다.
이 나라가 저출생에 빠진 것에는 이런 원인도 한몫했겠죠.
일부, 지역의 경우 가치에 따라 오를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상승으로 하락하는 시기에 조정이 없으면 결국, 후발 수요가 없게 될 겁니다.
거기에 언론에서 사용하는 지표도 때에 따라 바뀌는 것을 보면 답이 없어요.

• 대외 리스크

중국 금융권의 레버리지를 통한 한국 부동산 구매.
여기는 순수 중국자본도 있지만 한국인이 중국 바지사장을 통해 법인을 차리고 대출을 받아서 매입한 부분도 보이더군요.
5년 이내에 중국과 대만이 전쟁을 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에 이건 리스크에 해당합니다.
전쟁이 나면 미국은 중국을 제재할 것이고, 중국 재화는 동결될 것입니다. 중국돈으로 산 한국의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대만과 중국이 싸우면 바닷길이 막힌다는 것인데.
우리나라 정치권은 왜 전쟁계획과 준비를 안 하죠?

• 건설사 부도

보니 지방 건설업체들이 도산 중이고, 집값이 오르려면 거래량이 있어야하는데 눈에띄는 거래량이 없습니다. 언론은 사실, 지방부터 몇몇 메이져까지 건설사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믿을게 못되는데요.
거기에 중도금 대출을 멈추는 것을 보면 은행도 리스크가 좀 크다는 건데요. 조만간 힘없는 서민들이 또 당하는 것을 보지 않을까 싶어요.

마치며…

현재, 미국 금리는 내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결론은 미국이 금리를 내려야. 우리나라도 금리를 내릴 텐데요.
미국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 때 금리를 내리면 좋지만 현재, 미국 서민들이 느끼는 인플레이션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햄버거 세트가 만원이니..)
아직 지표를 봐야 할 때에 몇몇 언론은 벌써 금리 인하 이야기를 꺼내는데 뭔가 잘못 먹은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종종 드는데요.
저의 시각으로 볼 때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가 없더라도 경제는 별 문제가 없고, 나스닥이야 상황이 따라 오른다 보지만 한국은 여러 부채가 많고, 과거와 같은 성장이 불가능한 체력인데 수출길도 스스로 막아버린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인도나 영국, 유럽으로 가서 뭔가 해볼 생각도 없는 정부에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그냥 전쟁 준비라도 잘했으면 하고, 대만에 파병을 최소로 하는 전략이라도 짰으면 합니다. 그나마 이라크 전에서는 후방 보급 쪽으로 우리가 지원을 했지만 대만은 후방이 없는 것 같던데요. 걱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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