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누입니다.
코로나가 풀리며 일본 여행이 많아진 지금, 온천 여행을 하실 분들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여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온천, 특히 노천 온천을 이용하실 때 주의사항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을 겪고 있는데요. 그러기에 온천에서 심장마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원인들을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온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적어보았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온천 이용 시 주의사항
• 천천히 몸에 물을 적시며 체온 변화에 적응하세요.
• 고온의 온천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습니다.
• 이미 심장 질환 또는 고혈압을 앓고 있는 분들은 온천 이용 전에 의사와 상의하세요.
온천에서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매뉴얼
입욕 전
• 준비물 : 입욕 전 몸과 목을 감을 수 있는 가운과 수건을 챙기세요.
• 온천 입욕 전, 물을 천천히 손바닥에 뿌려 체온 변화에 익숙해지세요. 그 후 발, 손, 팔, 다리 등 몸의 일부를 물에 담가 몸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도록 합니다.
• 몸이 온천물에 적응한 후, 천천히 온천물에 들어갑니다. 깊이와 온도에 따라 머리를 물에 잠기지 않게 주의하며, 서서히 몸을 물에 담가 온도 변화에 적응하도록 합니다.
입욕 후 나올 시
• 온천에서 10분 정도 머무른 후, 천천히 몸을 물 밖으로 이동합니다. 몸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찬 공기에 천천히 적응하게 합니다. 미리 준비한 수건을 목에 두르고 가운을 입습니다.
• 온천물에서 나온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온천물에 들어가기 전에 몸 상태를 확인합니다. 피로감이나 현기증 등 이상 증상이 없는지 확인한 후, 온천을 계속 이용합니다.
• 온천 이용 시간을 약 20~30분으로 제한하며, 물에서 나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있거나 운동이 부족한 분들은 이 시간을 줄여 10~15분 정도로 제한하거나 필요에 따라 여러 번에 걸쳐 짧은 시간 동안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온천에서 나오신 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잊지 말아 주세요.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셔서 탈수 상태를 예방하고,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세요.
• 기존에 심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온천 이용 전에 의사와 상의하시고, 의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증상이 있을 때는 온천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이상 증상을 무시하고 강제로 온천에 들어가면 심장마비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 온천 이용 후에는 샤워를 하여 몸의 온도를 천천히 낮추고, 온천물에 함유된 광물질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냅니다.
이렇게 온천을 즐기실 때 주의사항과 예방법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온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일본이나 한국은 열대야가 아니라면 일교차가 있는 편이고 추운 밤이나 새벽에 노천온천에 들어갔다 나올 때, 위의 사항을 안 지킬 경우 문제가 생길 여지가 큽니다.
현대인들 대부분은 단당류의 식사와 운동 부족 현상을 가지고 있으니 과거보다 심혈관계 질환과 심장 마비등에 노출되기 쉬워진 것 같아. 필요해 보여 적어 보았습니다.
이 내용은 주변에 온천을 이용하는 분들이 있다면 전달을 부탁드립니다.
부디 건강하고 즐거운 온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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