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누입니다.
미누는 미국 투자자로서 나름 매일 정세를 읽고 있는데요. 미누의 시선을 통해 고급 정보를 취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저에게 뭔가 직접적이며 다양한 질문이 많이 들어와 오늘도 기대에 호응하기 위해 나름 정보를 추려 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이게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주식과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한 사람으로 미국과 세계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특정 종목의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미국 시장 간략 리뷰
[2023.4.19]
어제 미국에서 나온 증시 이야기 중 눈에 띄는 건.
모기지 은행권의 대출 수 감소인데요. 이건 부동산 경색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꺼내면 상업용 부동산, 연금까지 이어지는 매우 긴 이야기가 되니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보합이었습니다.
세부 종목 리뷰
IBM
저에게는 애증이 담긴 종목인데요. 뭐 대충 예상 대로의 실적이었습니다.
테슬라
• 숏세력의 작전
실적은 금리 인상과 시장 선점을 노린 전략이 성공했음을 의미하지만 주가는 좀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내용
1. 올 연말의 자율 주행 기술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2. 사이버트럭은 올해 3분기에 윤곽이 나온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생산 목표는 180만 대로 유지하고, 최선의 경우에는 200만 대까지 생산한다고 합니다.
4. 도조 사업은 잘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NVIDIA에서 칩을 사서 만든다고 합니다. GPT급 AI 기술인데 말이죠.
5. 머스크는 리튬은 많으니 리튬 정제를 많이 좀 해달라고 합니다. 소듐 아이온 배터리 저가 자동차 시장에서 잘되면 리튬가격이 떨어지니 테슬라는 호재죠.
6. 그는 경쟁업체들에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합니다. 테슬라 덕분에 소비자가 즐거운 것은 사실이죠.
7. 로보택시는 다음 세대 테슬라를 위한 별명이며, 구현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8. 테슬라 가격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고 갑니다. 지금 테슬라의 가격은 미국 국민차 수준의 그레이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9. 달러 강세가 역시 테슬라에게는 불리한 것 같고, 머스크는 금리 상승을 미국이 아닌 외부에서 보는 뉘앙스를 주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보며 느낀 것은 일론 머스크는 미국을 위해 금리 인상을 바라지는 않지만 기회로 보는 중이며, 실시간으로 가격조정을 할 수 있는 기업의 투명한 전산 시스템은 다른 기업이 따라오기 어려운 요소라 보입니다.
사실, 회사에 다니는 분들 일수록 저 시스템의 가치를 알고 있을 겁니다.
강달러인 상황에 가격경쟁력을 가지며, 거기에 실시간으로 가격조정을 하는 것도 대단한 건데 펀드들에게 매수된 목소리들은 가치를 폄하하고 있죠.
테슬라의 장점은 결과물에 나오는 시간은 틀릴 수가 있지만 나오는 결과물은 매우 효율적이고 투명한 시스템 아래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그외 정세 부분
• 대만
세계 제일의 투자가 워렌 버핏이 대만 TSMC의 지분을 정리 한다는 소식입니다.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죠.
• 홍콩
다음에 짚어볼 부분은 홍콩입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홍콩은 부동산 자산 방어를 위해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어 지금 해지펀드의 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입니다. 외환 보유고가 좀 많이 거덜난 모습이죠.
얼마 전 홍콩에서 대규모 여행을 촉진하는 행사도
최근 암호화폐도 재산으로 인정하는 모습도 이런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여행과 내수가 살아나며 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펀드들은 기회만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은 왜 벌어지고 있을까? 대략 2년 후 벌어질 중국의 전쟁 여력을 꺾어버리기 위해서 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상처를 내고 비집고 들어가 잠식하려는 것일 수도 있죠.
그런 의미로 연준은 5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금리는 외교적인 사안도 고려된다는 것을 보여주죠.
• 한국
한국은 정치적 불투명성 때문에 별로 언급하고 싶지는 않은데 질문이 좀 들어오네요.
한국도 홍콩과 비슷하긴 한데요.
부동산 PF 때문에 금리를 동결시키고 있죠. 그 덕분에 한전과 가스공사, 거기에 각종 물가까지 희생시키는 모습은 참…
거기에 보니.
한전도 민영화 플랜을 돌리려고 하는데요.
앞으로 이 나라에 살아갈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저는 힘없는 어른으로 이런 목소리를 내는 정도가 한계이지만 미래의 후손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국가 자산을 파는 정권은 서민을 생각하지 않는 정권이란 것을 명심하세요.”
이상 미누의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추천하는 티스토리 경제 블로거
미주뉴 - 국어 교사가 알려주는 미국 주식 뉴스
• 작년 9월부터 매일 미국 주식 뉴스 리포트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객관적으로 정밀하게 정리하십니다.
200개 정도의 글이 있는 블로그입니다.
공대생 와이프 - 공대생 남편을 두신 분
• 미국 주식 시장에서 있는 주요 사건에 대한 칼럼과 작년 11월부터 ‘머스크와 테슬라 관련 최신 소식’을 6천 자 ~ 8천 자 사이의 디테일한 정리를 하는 ‘능력자’입니다.
테슬라 좋아 - 테슬라의 소식을 공유하는 공간.
• 오로지 테슬라의 정보만 다루는 ‘테슬람’이십니다.
2020년 6월부터, 거의 매일 최신 소식을 갱신을 하며 짧게 분석하는 블로그예요.
테슬라에 대한 열정과 꾸준함 정보를 분석하는 스킬이 점점 상승하는 게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가상짱 - 가상 화폐와 관련된 기사를 다루는 블로그
• 가상화폐에 관련된 거의 모든 뉴스를 다루며, 미국과 세계 경제 뉴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H’s 님의 Diary
• 한눈에 미국 시황을 간략하게 하게 모아서 알려줍니다. 미국 지수 투자자인 저에게 ‘베이식 탬플릿’에 해당하는 정보입니다. 그 외 국내 종목 분석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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